저희 아들은 부끄럽지만 공부를 참 싫어했습니다
지금 초등학교 5학년에 올라가는데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는 공부를 거의 안 했지요
제 잘못도 크지만 아이가 책상에만 앉히면 가만히 있지를 않아서 너무 힘들었답니다
어떻게 겨우겨우 학교 진도만 따라가던 3년이 지나고 4학년으로 진학한 해였답니다
아이가 4학년 올라가고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진도 따라가는걸 벅차하더라구요
그제야 겨우 위기의식을 느낀 저는 부랴부랴 학원을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집에서도 공부를 안 했는데 학원에 가서 공부를 할 리가요
가서 다른 아이들 공부 못하게 방해한다는 선생님 말씀에 너무 민망해서 몇 달 보내지도 못했답니다.
학습지를 시켜봐도, 인터넷강의를 시켜봐도 크게 나아지는게 없었어요
그러던 찰나에 더올림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아이가 항상 공부하기 싫을 때마다 하던 말이 “무슨 말인지를 모르겠어”였는데, 그만큼 설명이 잘 나와있고 난이도가 높지 않은 공부방법을 찾아줘야겠다고 생각했던 저로써는
이것만큼 좋은 공부법이 없다고 생각했지요
다행히도 아이도 더올림에는 잘 적응하더라구요. 교과서를 찾아서 문제를 풀어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교과서에 나와있는 설명을 읽고 스스로 이해하는데다가
전에는 안 풀리던 문제가 이제는 풀리는 현상을 직접 경험하더니 이제는 문제 푸는것에 재미를 들이더라구요
그래서 5학년으로 올라가고 나서도 더올림을 계속 이용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