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더올림이 핫하길래 저도 직접 접하고 느낀 소감을 말씀드리려고 몇 자 남겨봅니다
저희 아이가 더올림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초등학교 4학년 올라가던 때인데요,
당시 저는 아이가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올라가게 되는거니까 걱정거리가 너무 많았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게하는 문제집이나 학습지같은건 크게 관심이 없었고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서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제집을 찾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교과서만한게 없더라구요. 근데 학교에서 풀 교과서를 미리 풀게 할 수도 없고, 별도 책을 구해서 풀게 하려고 해도 너무 내용이 적어서 성에 차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교과서 내용 위주로 만들어진 문제집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더올림에 눈에 띄더군요. 직접 아이에게 풀려보니 아이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서 너무나 기특했답니다.
나중에 고등학교에 올라가거나 하면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사실 문제집 몇 십권씩 쌓아놓고 계속 풀리고 하는 그런거, 너무 싫거든요. 게다가 아직 초등학생이라는 것 때문에 주입보다는 스스로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아이를 낳기 전만 해도 제 부모님이 그러셨듯이 엄청 열심히 공부를 시키고 학원도 여러군데 보내고 영어유치원, 학습지, 학원 등등 교육에 엄청나게 집중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더랬지요. 그런데 웬걸요, 막상 키워보니 힘들어하는 아이를 이거저거 시키기가 너무 안쓰러웠어요. 그럼에도 공부를 놓을 수는 없으니까 학교 수업에 충실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그런 교육 방법을 찾고 있었던거죠
그러던 와중에 제 앞에 딱 나타나준 더올림. 언제나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지금 1년 정도 더올림과 함께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