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고민하고, 더 노력할 수 있게 한 "더올림"
    작성자 이정연
    작성일2019-09-23
    조회수1198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꾸준히 해 오면서 고비도 많았고 싫증이 날때도 있었지만

    늘 새로운 프로그램에 관심도 많았습니다.

    오랜 세월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넘어 어느새 나 스스로가 채워지고

    다듬어지는 즐거움에 아이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찾고 싶었습니다.

     

    “공부하기 싫어요”라며 늘 외치는 아이들을 보면서 조금은 쉽고 즐겁게 공부하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많은 생각으로 자료를 찾다가

    우연히 인터넷에 <더올림>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

    교과서로 공부하는 서술형 프로그램!

    그래 내가 찾던 프로그램, 바로 이거야! 라며 흥분해서 머리속은 온통 아이들 생각뿐이었습니다.

    교과서를 책처럼 꼼꼼히 꾸준히 보면 학교 성적은 물론이고 자신감이 넘쳐 학교생활까지도 즐거워 질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더올림 매력에 푹 빠져서 마음의 결정은 했지만 저의 여건은 집과 공부방에 대한 갈등과 고민이 너무 많았습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너무 많았지만 목표가 뚜렷하니 하나하나 잘 해결되어 나갔습니다.

     

    일사천리로 이사를 하고 공부방 개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앞이라는 좋은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눈은 필요치 않으면 보여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홍보를 해야 했는데 광고지를 돌려 전화 두세통이 전부였고 상담 한번 오게 하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알던 학부모님께 연락을 하고 안내도 했지만 공부방 오픈을 축하는 해 주셨지만

    기존에 하던 아이들의 프로그램을 한번 바꾸기가 어렵다며 발걸음을 공부방으로 보내주시지는 않으셨습니다.

    부모님들의 그 마음도 충분히 이해는 갔습니다.

     

    그러던 때에 아래층 미술 선생님의 소개로 한명의 아이가 더올림 공부방의 첫 문을 두드렸습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고맙던지요~

    그러고는 더올림 교재를 개인으로 사신 어머니께서 교재 활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문의 해 오셔서

    자세히 상담 드렸더니 바로 등록하셨고 같이 따라온 아이도 서술형 문제와 문장쓰기가 안되니 배우고 싶다며 등록 하셨습니다.

    아이들이 들어오긴 해도 학교에서 시험이 없어졌고, 갑자기 너무 많이 생긴 공부방,

    브랜드 러닝센터들로 인해 아이들이 잘 늘어나질 않았습니다.

    학교 앞이라 매일 광고지를 들고 학교 앞에서 어머니들과 아이들에게 주었지만 광고지의 효과는 거의 없었습니다.

    제일 좋은 홍보는 다니는 아이들에게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듬뿍 전해주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니 주변에 이야기 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에 가르치던 아이들의 동생들도 공부방 소식을 듣고 이제 한분, 두분 걸음해 주시고 계십니다~

    지난 시간들의 성실함과 노력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더올림 교재는 처음 단원의 주제를 알아보는 과정으로 시작해서 다섯번의 반복 학습으로 인해

    놓치기 쉬운 교과 내용을 꼼꼼히 알 수 있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 복습이라 자신 있게 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글씨쓰기를 무척 하기 싫어하지만 시간이 조금씩 흐르면서 공부습관이 자리 잡혀 가고 있습니다.

    국어와 논술 과정이 반복되어서 단원을 이해하고 질문을 꼼꼼히 읽고 생각을 많이 하는 연습을 하니

    조금씩 시간이 흐르면서 더올림 학습법에 익숙 해 지고 있습니다.

    수학은 개념이해를 하고 교과서 문제를 접하니 해본 문제라 자신있게 풀고

    영재 도전 문제를 풀면 폭풍 칭찬에 자신감이 쑥쑥 올라가더라구요~

    사회, 과학도 개념사전의 용어정리와 단원 내용정리가 되어 있어 용어를 익히고 그 단원을 공부하니 이해가 더 잘 되고

    단원 내용정리를 통해 전체 교과 흐름을 한 번 더 짚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 공부방에 처음 등록한 3학년 지수는 성실히 공부방을 다녀서 학업 성적이 전반적으로 많이 올랐습니다.

    학교 수업 시간에 수업 태도가 좋아졌고 교과 내용 이해도 잘 한다고 담임 선생님께 칭찬도 들었다며 저에게 자랑하며 좋아 했습니다.

    어머니께서도 무척 신뢰하시며 보내주시고 계십니다.

    4학년 영빈이는 공부방 다닌 두 달 후 어느 날 수업하다가 “선생님~ 교과서가 답안지예요~^^”라며

    스스로 교과서 속에 질문의 답이 있음을 깨닫더라구요~

    얼마나 기특하고 대견하던지요~

     

    더올림 교재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재미를 느끼고 깨달아가는 과정에 감사 했습니다~

    교재활용에서 국어는 저학년은 교재 풀이 후 빈 여백이 많이 남는 경우 그 문제에 대해 더 꼼꼼히 물어보고

    그 질문에 대해 아이의 생각을 적게 하고 그런 활동을 어려워하는 아이는

    받아쓰기 활동을 조금씩 더 해서 수업하니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학은 더올림 교재와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단원 평가 문제를 하고 저학년은 연산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연산 활동을 더 추가해서 시키고 고학년은 응용문제를 더 풀어 보는 게 도움이 되어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 과학은 교재 수업 후 퀴즈 맞추기로 그 단원의 내용이나 요점 정리 된 것을 한 번 더 확인하고

    그 단원에 해당하는 도서, 특히 과학 도서를 읽히게 하니 아이들이 더 잘 이해하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술은 교재수업 후 독서 활동지를 이용해서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니 처음에는 어려워했지만

    지금은 재미있게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독서활동의 책은 공부방에 보유한 책과 도서관에서 매주 빌리는 e도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더올림 교재를 기본으로 아이들에게 각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면서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교육하고 있습니다.

    수업 후 그날 특별한 건 어머니께 사진이나 글로 보내어 아이들의 성장을 보여 드리기도 합니다.

     

    지금 오는 아이들이 즐겁게 다니고 친구들에게도 “더올림 공부방 진짜 좋아~ 너도 여기 다녀^^” 라며

    아이들이 스스로 자랑 할 때면 행복 그 자체입니다.

    더올림 공부방을 하면서 같이 성장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고맙고 소중한지 존재인지 매일 느끼고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나를 고민하게 하고 더 노력 할 수 있게 한 더올림이 있어

    오늘도 긍정의 에너지로 파이팅 하며 열심히 하루를 보냅니다~^^